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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플로어가 엘브리사의 일본 서비스를 6월 30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5년 9월 3일에 출시한 이후 약 10개월(302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엘브리사는 현지에서 エルブリッサ라는 이름으로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했으며, 넥스트플로어의 일본 현지 법인 스테어즈를 통해 드래곤 플라이트까지 출시 전에 진행한 첫 작품이다. 이 게임은 국내에서 엘브리사 for Kakao로 출시, 모험가 수집과 육성, 스테이지형 던전 등 다양한 RPG 요소를 가진 모바일 슈팅 게임으로 2013년 12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10일을 기해 신규 다운로드가 인앱 결제가 차단됐으며, 현재는 일본 양대 오픈 마켓에서 삭제된 상태다.

이번 엘브리사 서비스 종료는 넥스트플로어와 스테어즈에 숙제를 남겼다. 라인 드래곤 플라이트와 엘브리사까지 비행 슈팅 게임의 연착륙이 실패했고, 현지 법인의 첫 번째 게임이 실패했다는 오명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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