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의 무림수사대, 12월 15일 서비스 종료

모모의 무림수사대가 12월 15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1월 24일에 출시한 이후 약 10개월(326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무림 수사대는 가니타니가 개발한 TCG로 까꿍과 마이러브 등을 선보인 바 있는 이충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무림수사대 대원인 모지후가 무림의 지도자 오대신군 암살 사건을 파헤치는 사건을 기반으로 웹툰 무림수사대의 다양한 캐릭터들(녹림방, 흑룡방, 백운 등)이 카드로 선보였던 작품이다.

금일(13일)부터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2월 14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고객 정보 스크린 샷. 연락처, 신분증 사본, 결제 일시 및 금액, 결제 스토어 내역 스크린 샷, 결제에 사용된 계정 정보 등을 고객센터(helpdesk@momocorp.co.kr)로 접수하면 된다.

모모 관계자는 "더 재미있고 좋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더 이상 서비스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유저 여러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