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연의, 천만 원의 이벤트 주인공 탄생

머글이 서비스하는 웹게임 '삼국지연의'에서 진행한 삼국통일 이벤트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지난 3월 23일 '천하를 제패하는자 절세미녀와 황금 천만냥을 얻으리라'라는 타이틀로 시작, 삼국통일을 제일 먼저 진행한 유저에게 금원보 모양의 황금과 게임의 공식 모델 박예진과 식사 데이트를 상품으로 내걸었다.

당초 3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던 이벤트였지만, 치밀한 전략으로 플레이한 파죽지세 서버에서 닉네임 '설아'를 사용한 유저가 이벤트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주인공인 설아는 경남 진주에서 플레이 중인 유저로 "삼국지 게임 그것도 전략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삼국통일을 누구나 꿈꾼다. 나도 처음에는 긴가민가했지만, 몇 번의 실패 끝에 간신히 삼국제패를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국지연의는 삼국지의 배경인 위,촉,오 삼국의 한 장수가 되어 천하를 제패한다는 내용의 웹전략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