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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요정 김민주도 못 살린 수라의 서 1년 만에 퇴장



=시선게임즈코리아가 '수라의 서' 서비스를 7월 20일 종료한다. 2022년 7월 21일에 출시, 약 1년(366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수라의 서는 동양적인 판타지를 배경으로 깊이 있는 전략 플레이를 앞세운 방치형 RPG로 국내 출시 전 대홍마(대만, 홍콩, 마카오) 빌드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각기 다른 외형과 캐릭터 이야기, 특성, 기술 등으로 구분된 6개의 속성으로 나뉜 100여 명의 영웅을 수집하는 게임이었지만, 방치형 RPG의 콘텐츠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7월 2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시선게임즈 코리아 관계자는 "지속적인 게임 서비스와 환경 제공이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러 종료가 결정됐다"라며 "1년여간 보내주신 소협 여러분의 사랑과 성원에 끝까지 보답해 드리기 어려운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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