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로그, 재배소년 2020년 2월 27일 일본 서비스 종료

일본에 방치형 미소녀 게임 뿌리내렸던 '재배소년' 5년 만에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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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로그가 재배소년 일본 서비스를 2020년 2월 27일 종료한다. 2014년 12월 14일에 출시한 이후 약 5년 2개월(1,902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재배소년(현지 서비스 이름, 栽培少年)은 재배소녀1과 재배소녀2, 재배타운 등 재배 시리즈로 알려진 아울로그가 개발, 화분에 씨앗을 심어 미소년 맨드레이크를 수확해 수집하는 게임이다.

당시 일본 파트너는 넥시전(nexision)으로 네시삼십삼분의 회색도시 일본 파트너로 주목을 받았으며, 서비스 도중 15 COMBO에서 STUDIO SHARK로 변경돼 서비스를 이어갔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아울로그가 직접 일본 빌드(新・栽培少年 ～育成ゲーム～)를 서비스할 전망이다.

STUDIO SHARK 관계자는 "지금까지 재배소년을 아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