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바이낸스 스왑 지원 버프로 DAXA 악재 일부 해소



플레이댑이 정상화를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 앞서 10일 발생한 해킹 이슈로 업비트와 빗썸에서 재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코드 네임을 PLA에서 PDA로 변경, 다시 거래를 재개했다.

29일 DAXA에 따르면 플레이댑은 유의 종목 지정과 연장 등 소명 절차에 따라 3월 11일까지 재심사를 진행한다. 골자는 해킹 사건 이후 발생한 보안 사고에 따른 보완과 홀더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 제출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별도로 업비트와 빗썸은 심사 결과와 상관없이 스왑을 지원하지만, 상장과 상장 폐지 등 거래 지원과 종료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최근 일부 프로젝트팀이 DAXA 공동 대응과 거래소 리스팅팀에 의해 상장 폐지와 가처분 신청으로 내홍을 겪으면서 이전과 달라진 양상을 띠고 있다. 일각에서는 업비트와 빗썸보다 앞서 바이낸스가 플레이댑의 스왑 지원을 공표하며, 국내 거래소도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바이낸스의 스왑 지원 발표 이후 플레이댑이 상장된 코인베이스는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때 해킹 이슈로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가 스왑 지원을 포기하고 퇴출될 수순을 밟고 있었지만, 바이낸스의 대응으로 흐름이 바뀐 것으로 풀이된다.

플레이댑 측은 DAXA의 요청에 따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는 설명 외에는 말을 아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