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내 딸내미들 어떡해 ㅠㅠ'···프린세스메이커, 8년 종지부



엠게임이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 서비스를 4월 30일 종료한다. 2014년 5월 2일에 출시, 약 8년(2,921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1990년대 명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기반으로 유저가 직접 부모가 되어 딸을 키워 나가는 게임으로, 정식 출시 전 중국에 수출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카카오게임의 전신 '카카오 게임하기' 시절에 입점한 엠게임의 첫 카카오 게임으로 원작의 팬덤과 당시 스마트 폰 게임의 필수 요소였던 SNG를 결합해 인기를 끌었지만, 라이센스 종료로 인해 사라지게 됐다.

엠게임 관계자는 "프린세스메이커 IP 라이센스 계약 종료로 인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8년이라는 오랜 시간 이용해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