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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2, 일본과 대만서 흥행 예열


블레이드앤소울 2(이하 블소2)가 일본과 대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각각 엔씨소프트 재팬과 엔씨소프트 타이완의 라인업이자 퍼플(PURPLE)에서 구동, PC와 스마트 폰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5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일본과 대만에서 사전 등록 페이지를 개설,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과거 PC 온라인 게임 아이온에서 이어진 대만과 일본 동시 출시를 리니지2M을 거쳐 블소2까지 이전과 달라진 타이틀로 나들이에 나서게 된 것.

특히 대만은 리니지2(천당, 天堂)와 아이온(영항기원, 永恆紀元), 블레이드앤소울(검령, 劍靈)에 이어 블소2(검령2, 劍靈2)라는 현지 이름으로 일본 빌드는 'ブレイドアンドソウル2'로 출정에 나섰다.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티저 페이지, 유튜브 채널 개설, 사전 등록 페이지 공개, 라이브 방송 예고 등 순차적으로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블소2는 국내 빌드를 기준으로 2년 전 출시(2021년 8월 26일), 향후 일본과 대만 빌드의 업데이트 일정에 시선이 쏠린다.

국내 서비스 1주년을 기준으로 적용된 리본(REBORN) 업데이트 전후로 심연의 틈이나 해룡산맥, 원작 블소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포화란 등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시기가 흥행의 성패를 결정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대만과 일본은 국내 빌드와 같지만, 각각 서비스하는 국가에서 접속할 수 있는 서버만 분리된 방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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