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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클래시가 항간에 불거진 일베 논란과 관련하여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이번 논란은 이터널 클래시의 스테이지 4-19의 니다벨리르 반란 진압과 5-18 요툰헤임 폭동이라는 이름에서 불거졌다. 스테이지 방식의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테이지 넘버에 불과할 수 있지만, 관련 커뮤니티에서 우연의 일치라 보기 힘든 점이라고 지적하고 나선 것.

이에 유저들은 4월 19일 반란 진압과 5월 18일 폭동에서 숫자와 단어의 연관성을 지적하며, 우연이라 보기 힘든 의도적인 네이밍에 대해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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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불거지자 현재 4-19는 적이 된 아이스 골렘으로 5-18은 데스웜의 복수로 변경된 상태다. 현재 긴급 패치를 통해 스테이지 이름을 수정하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유저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지난해 5월 넥슨은 일베 논란의 중심에 선 던전앤파이터는 이벤트 이미지와 특정인을 연상할 수 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삭제하고, 당시 네오플의 이인 대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글을 게시한 바 있다.

현재 사안의 심각성을 알고 있다면 GM프레이야라는 닉네임이 아닌 실명으로 설명하는 것이 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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