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펀컴퍼니의 크로스 이터널, 12월 13일 서비스 종료

이펀컴퍼니가 크로스 이터널의 서비스를 12월 13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6년 10월 26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2개월(41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크로스 이터널은 광활한 오픈필드에서 화려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보다 감도 높은 조작감과 강한 타격감, 액션감을 즐길 수 있도록 슬라이드 컨트롤을 도입한 부분이 가장 차별화를 두는 요소이자 특징이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2월 12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이펀컴퍼니 관계자는 "유저님들께 즐거움과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드리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앞으로 개발사의 개발 지원 및 업데이트 지원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희 운영팀에서는 향후 운영 방향에 관련하여 오랜 시간 논의를 해본 끝에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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