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인터의 쏘판타지, 2월 5일 서비스 종료

준인터가 쏘판타지의 서비스를 2월 5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7년 5월 25일에 출시한 이후 약 9개월(257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쏘판타지는 초원, 사막, 정글 등 다양한 환경의 방대한 필드에서 약 24여 종의 직업과 잡 체인지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직업을 변경할 수 있어 유저가 원하는 스타일의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모바일 MMORPG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2월 4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준인터 관계자는 "쏘판타지는 2016년 11월 이래로 보다 나은 재미와 감동을 드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유저수 감소 등 현 상황으로는 더 이상 정상적인 서비스와 운영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불가피하게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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