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개발사 파이브핑거, 매각하고 '새출발' 예고



국내 인디씬에서 1인 개발자로서 '퍼스트 택틱스' 시리즈를 선보인 파이브핑거가 새 출발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서귀현 대표는 퍼스트 택틱스로 국내 인디씬에 입문해 이후 고전 게임 스타일로 출시한 '퍼스트 택틱스'를 시작으로 R, 클래식 등의 택틱스 스타일을 선보였던 1인 개발사다.

24일 파이브핑거에 따르면 퍼스트 택틱스 R 서비스 종료 공지와 함께 회사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비록 퍼스트 택틱스 R은 2020년 5월 12일에 출시한 이후 약 1개월(32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지만, 남은 기간과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환불을 진행하면서 일정을 마무리 중이다.

파이브핑거 관계자는 "마케팅이 힘들어서 유저 모집이 힘들었는데 게임성을 인정받아 관심을 보이는 대형 회사들이 있어 회사를 매각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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