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토소프트의 영웅은 전설을 만든다 EX, 4월 30일 서비스 종료

픽토소프트가 영웅은 전설을 만든다 EX의 서비스를 4월 30일에 종료한다. 이로써 2014년 4월 30일에 출시한 이후 약 2년(732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영웅은 전설을 만든다 EX는 200장의 화려한 영웅 카드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강력한 왕국을 만드는 CCG이다. 유저 편의에 맞춘 UI, 쉬운 방식의 게임 플레이, 다양한 보상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는 자동 레이드 시스템 등을 강조했던 작품이다.

오는 8일을 기해 인앱 결제가 차단될 예정이며, 4월 30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환불 신청은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게임 이름, 잔여 캐시, 이름, 계좌번호(은행명), 게임에서 캐시가 보이는 스크린 샷 등을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픽토소프트 관계자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고객님들께 더 나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아쉽게도 서비스 종료라는 쉽지 않은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더 나은 서비스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