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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퍼즐오디션 서비스를 2월 20일 종료한다. 2020년 5월 21일에 출시, 약 2년 9개월(1,006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퍼즐오디션은 PC 온라인 게임 '오디션'의 IP를 활용, 클럽 오디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게임으로 퍼즐과 댄스, 배틀로얄 방식을 접목해 독특한 게임 방식을 내세웠다. 하지만 IP의 인지도만 앞세워 차별화 요소로 앞세운 배틀로얄이 발목을 잡아 서비스 기간 3년을 채우지 못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2월 2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만족스러운 서비스의 제공이 어렵다 판단돼 글로벌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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