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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엠엑스가 '로미오와 비밀의 줄리엣'의 서비스를 7월 31일에 종료한다. 이와 함께 이케맨 시리즈로 국내에 선보였던 한밤중의 신데렐라, 100일간의 프린세스, 러브 인 교토, 스위트룸의 잠자는 공주 등도 종료한다.

로미오와 비밀의 줄리엣은 19세기 영국의 가상도시 ‘링그랜드’를 무대로 비밀에 싸인 여주인공이 되어 제멋대로인 선배 웨이터, 미스터리한 귀족, 지적이지만 둔감한 집사 등 개성만점인 꽃미남들과 금지된 러브스토리를 즐길 수 있었던 작품이다.

참고로 이케맨 시리즈는 일본에서의 흥행을 기반으로 대만, 홍콩, 한국,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및 영어권에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해왔으며 각 나라의 모바일 마켓에서 상위에 랭크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에는 2014년 6월 첫 번째 게임인 '이케맨왕궁: 한밤중의 신데렐라'가 출시된 바 있다.

오는 7월 1일을 기해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될 예정이며, 7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플러스엠엑스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종료 소식을 알리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결정 후 바로 공지드리고 있습니다만 고객 여러분의 아쉬움을 덜어내기엔 부족한 시간일 것 같아 죄송한 마음뿐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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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드가 디지털 스카이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중국에 진출한다.

사이버드는 국내에 로미오와 비밀의 줄리엣(이케맨 야곡)과 한밤중의 신데렐라(이케만 왕궁)으로 알려진 일명 꽃미남 시리즈 전문 개발사다. 또 디지털 스카이 엔터테인먼트는 국내에 삼국지 Z와 드래곤 베인, 웅패천지를 출시한 바 있으며, 홍콩에 본사를 둔 업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사이버드는 꽃미남 시리즈를 중국에 선보일 수 있으며, 디지털 스카이 엔터테인먼트는 여성향 게임을 출시하여 기존 사업자와 차별화 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다.

사이버드 관계자는 "꽃미남 시리즈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 일본 게임의 중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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