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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iNTER가 짱구는 못말려 온라인의 서비스를 8월 5일에 종료했다. 이로써 2012년 6월 7일에 출시한 이후 약 4년 2개월(1,521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짱구는 못말려 온라인은 2012년 당시 대원미디어-윈디소프트-레인폴소프트가 공동 개발, 일본 유명 작가 '우스이 요시토'의 명작 만화 짱구는 못말려를 바탕으로 제작된 MORPG로, 원작의 충실한 재현과 간편한 조작감, 다양한 놀이 콘텐츠 등을 특징으로 갖는 온라인 버라이어티 게임이다.

2015년 7월 5일부터 2016년 7월 5일까지 결제한 유저에 한해 8월 5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이후 8월 5일을 기해 홈페이지와 서비스를 종료한다.

JUNEiNTER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회원 여러분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없다고 판단되어 정말 송구하게도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짱구는 못말려 온라인을 사랑해주신 모든 회원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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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일본에서 짱구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2종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지난 5일 사전 등록을 시작한 '짱구는 못말려 UFO 패닉'은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짱구는 못말려 for Kakao'의 일반 버전이다. 국내는 gumi Korea가 서비스를 담당하지만, 일본은 넥슨이 서비스를 담당하는 셈이다.

짱구는 못말려 for Kakao는 일본의 출판사 후타바사와 아사쿠사 게임즈가 공동 개발, 액션 런닝 게임으로 짱구와 훈이, 철수, 유리 등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UFO에게 빼앗긴 장난감과 과자들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 캐릭터의 개성을 반영한 스킬, 애니메이션과 동일한 성우진이 담아낸 음성, 원작 애니메이션 제작사에서 직접 제작한 캐릭터는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어 국내에서 출시 당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이 게임은 3월말까지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며, 일본에만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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