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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첫 리뷰는 방치형 게임에 감성이라는 코드를 녹여낸 가젝스의 완전 열받은 우리엄마 이야기다. 이미 일본에서 働きたくなる育成ゲーム 「マジギレカーチャン物語」라는 이름으로 출시, 한글화를 거쳐 국내 오픈 마켓에 등장했다.

이전에 소개했던 추억의 구멍가게 이야기, 오뎅집 인정 이야기와 추억의 여름 축제 이야기까지 유독 이야기를 강조한 방치형 게임을 전문으로 다루는 가젝스(GAG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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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열받은 우리엄마 이야기도 비록 문화는 다르지만, 엄마에 관한 각종 이야기와 전설은 국적을 가리지 않는 듯하다. 우스갯소리로 등짝 스매시를 맞으며, 자식을 키웠던 부모님을 떠올리면 게임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다.

게임의 설정은 '엄마는 아들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은연 중에 강조한다. 이 게임의 목표는 니트(요정 개념)를 박멸, 레벨업과 아이템 장착과 업그레이드하는 RPG 요소를 체험하는 것이다. 각종 미끼를 풀어 니트의 씨를 말릴 때까지 화면을 터치하는 것으로 게임의 시작과 끝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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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게임에서 니트는 단순한 요정이 아닐 수도 있다는 해석한다면 게임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그저 먼지 요정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만약 니트가 요정이 아닌 무기력증의 상징이라면 엄마의 행동은 모성애다.

매일 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다면 엄마의 행동은 단순한 방 청소가 아니라는 해석도 나올 수 있다. 자식에게 마음의 병이 생겨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엄마의 존재, 정말로 세상에서 중요한 구세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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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게임의 이름이 완전 열받은 우리엄마 이야기로 다소 감정이 격앙된 설정으로 보이지만, 속내는 유저의 플레이 스타일과 해석에 따라 즐기는 자세가 달라지는 셈이다.

이 게임은 이전에 소개했던 작품들처럼 엔딩이 존재하는 작품이다. 게임의 볼륨만 본다면 훈훈한 이야기에 비해 플레이 타임은 짧은 편이다. 미끼를 풀고, 니트를 제거하고, 청소 도구를 사서 강화하는 것이 플레이 동선이나 이 게임은 그저 방치형 게임으로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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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현지화가 아닌 어색한 한글화 작업을 거친 도감을 읽어보는 것도 완전 열받은 우리엄마 이야기의 재미다.

iOS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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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완전 열받은 우리엄마 이야기
 개발 : 2D Fantasista
 장르 : 시뮬레이션
 과금 : 무료
 지원 : 안드로이드 / iOS
 비고 : 등짝 스매시 맞아본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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