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28일 일본 양대 마켓에 출시된 넥슨지티의 판타지 워 택틱스(현지 서비스 이름, ファンタジーウォータクティクス). 국내는 슈퍼판타지워로 글로벌은 Fantasy War Tactics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중이며, 일본은 원빌드가 아닌 로컬 빌드로 진출했다.
그러나 진출한 지 3개월이 지나고 받아든 성적표는 심각하다. 최고 매출 부문을 기준으로 iOS는 297위, 안드로이드는 146위에 이름을 올린 이후 반등할 수 있는 기세가 약해지고 있다.

▲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애플 앱스토어)

▲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사실상 넥슨의 본진에서 출시한 게임으로 현지 미디어믹스에 공을 들였지만, 서비스 기간에 비례해서 상승할 수 있는 기반이 약해지고 있다. 이를 두고 일본 진출에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원빌드가 아닌 로컬 빌드로 도전했음에도 출시 초반 상승세가 TOP 100을 넘어서지 못한 것은 단순한 시장의 텃세라고 보기 힘들다. 이러한 텃세 싸움은 국내도 마찬가지다. 해외에서 성공한 게임이 국내의 성공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과 비슷하다.
또한 시장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성적보다 진출에 의미를 둔 무리한 시도였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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