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jpg

이번에 소개하는 게임은 Oddy Arts가 출시한 스톤 오브 라이프 EX(Stone of Life EX)로 신작 소개라는 측면과는 거리가 멀다. 그 이유는 2013년 7월에 등장, 출시한 지 1년 6개월이 지난 게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소개하는 이유는 예전에 리뷰를 통해 소개했던 코로스튜디오의 데빌즈처럼 클래식의 기품(?)이 녹아들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리뷰를 통해 게임을 재조명, 스톤 오브 라이프의 재미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번뜩 들었다.

21.jpg
▲ 출시 이후 매출 현황(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개인적으로 예전에 서비스했던 한게임의 아니마, 코로스튜디오의 데빌즈, 이노티아 연대기 시리즈가 보여줬던 느낌을 좋아한다. 그래픽도 투박하고, 캐릭터도 조그맣지만, 적어도 스마트 폰에서 즐기는 액션 RPG의 참 맛은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듀얼 블레이드, 나이트, 버서커, 아크 메이지 등 4개의 직업 중에서 하나를 선택, 만레벨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 자체가 RPG 본연의 재미인 성장 콘텐츠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31.jpg
32.jpg

비록 관점에 따라 레벨 노가다와 아이템 파밍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필드와 던전 개념을 명확히 구분했기 때문에 큰 지장은 없다. 참고로 스톤 오브 라이프 EX의 소환수 이름은 블레이드. 동명의 이름이 모바일 액션 RPG로 기세가 등등한 것은 자명한 사실. 

다시 돌아와서 어느 직업을 선택하는 게임이 추구하는 재미는 변하지 않는다. 레벨업과 아이템 파밍, 스킬 학습과 전직을 통해 자신이 육성한 캐릭터가 강해지는 모습은 영락없는 모바일 RPG다.

42.jpg
41.jpg

전형적인 핵앤슬래시 스타일의 게임을 표방, 그저 필드를 휩쓸고 다니면서 사냥만 열심히 해도 된다. 물론 사냥에 대한 경험이 출중하다면 자신의 레벨과 비교했을 때 저 레벨 몬스터를 한 마리라도 더 잡는 것이 효율적. 

시쳇말로 닥사에 지쳤다면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천천히 게임을 곱씹으면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오히려 만레벨 300이라는 수치가 다소 힘들어 보이지만, 정작 게임에 익숙해지면 부캐의 레벨업은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것과 같다.

51.jpg
52.jpg

그만큼 첫 직업을 선택, 꾸준히 퀘스트와 사냥을 통해 만레벨을 향해 달려가면 간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인앱 결제의 강도는 그렇게 강하지 않다. 스태미너 개념이 없는 덕분에 시간과 노력만 있다면 무과금으로 최종 퀘스트 클리어까지 가능하다.

다소 투박해도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간직하고 있고, 레벨업의 재미를 제대로 일깨워줄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한다. 클래식 모바일 RPG가 사무치게 그리울 때 스톤 오브 라이프 EX는 나쁘지 않다.

61.jpg
62.jpg

개인적으로 리뷰에 이런 말을 적는 것이 쑥스럽지만, 정말 이 게임은 추천한다. 

 
12.jpg

 이름 : 스톤 오브 라이프 EX
 개발 : Oddy Arts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경로 : http://goo.gl/f2Nrz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