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니드포스피드 엣지 5월 30일 서비스 종료

 

넥슨이 PC 온라인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Need for Speed Edge)' 서비스를 5월 30일 종료한다. 2017년 12월 1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1년 6개월(533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니드포스피드 엣지는 '니드 포 스피드: 라이벌'을 원작으로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차세대 프로스트바이트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한 레이싱 게임이다. 이 게임은 현실감 넘치는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세계 유명 자동차 라이선스 획득을 통해 다양한 차종의 실제 디자인과 성능을 게임 내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넥슨 측은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린 4월 4일을 기준으로 환불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 개발팀과 운영에 관여한 모든 담당자들은 컨텐츠 개발과 게임 운영에 있어, 플레이어 분들께서 보여주신 열정만큼 진심을 다해 노력해왔지만, 심사숙고 끝에 서비스 종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