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에서 거래 서비스 중단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의 암호화폐 에이치닥(HDAC)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3일 한빗코에서 거래가 중지된 이후 열흘 뒤 13일 비박스(BIBOX)는 에이치닥을 상장 폐지했다. 비박스는 하루 거래량 약 2조 원 규모의 글로벌 TOP 20 암호화폐 거래소다.
17일 비박스에 따르면 Bodhi Token(BOT), Create Breaking News Together(CBNT), HDAC(HDAC), Jibrel Network(JNT), Optimal Shelf Availability Token(OSA), POA Network(POA), Ruby Chain(RUB), TrustNote(TTT), Sentinel Protocol(UPP) 등 프로젝트 9종을 퇴출했다.
에이치닥은 빗썸과 비트렉스가 KRW와 BTC 마켓에서 전체 거래량의 99.18%를 소화하고 있어 비박스의 상폐 영향은 미미하다. 그러나 빗썸의 의존도가 높아 BTC-ETH로 상쇄시키지 않으면 향후 원화마켓에서 악재가 발생하면 속수무책이다.
목적 거래소인 비트렉스와 코인베네, 지닥 등에서 소화하고 있지만, 단일 거래소 의존도가 높아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현재 에이치닥은 투자 수익률(ROI)이 -78.95% 수준으로 다른 알트코인에 비해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한빗코와 협의해 거래를 일시 중지했지만, 국내 암호화폐 업계는 한빗코에서 에이치닥을 퇴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두고 양사는 책임을 미루며 상장 폐지에 대해 함구하고 있어 논란은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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