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7번째 확진자, 에이스하이엔드타워 9차 입주 기업 직원


엠게임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는 소식은 같은 건물에 입주한 기업 직원을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고양시청에 따르면 고양시 7번째 확진자는 신원동에 거주하는 36세 남성으로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 '에이스하이엔드타워 3차'에 입주한 회사 직원이다. 지난 4일 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오늘(5일) 삼광의료재단(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확진으로 판명됐다.

고양시청은 확진환자의 가족 2명과 자택 인근 CU 편의점 직원 2명 등 접촉자 총 4명을 자가 격리했으며, 자택 및 복도,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7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가산동 에이스하이엔드타워 9차와 관련해 금천구청은 "타지자체 주민 2명(영등포구 1명, 광명시 1명)이 연이어 확진자로 판정됐지만, 다행히 확진자와 접촉한 우리구 주민은 3명으로 현재까지 증상없이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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