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O로 화이트 리스트 코인 발굴 1호, 현지 업계 4호 프로젝트로 주목
일본 암호자산 거래소 자이프(Zaif)도 IEO 대열에 합류한다.
14일 자이프에 따르면 카이카 익스체인지, 스케브, 스케브 벤처스 등은 오는 9월 자이프에서 스케브 코인의 IEO를 진행한다. 이로써 자이프는 ▲코인체크-팔레트 토큰(PLT) ▲GMO인터넷-FC 류큐 코인(FCR) ▲DMM 비트코인-니폰 아이들 토큰(NIDT) 등에 현지 거래소 업계에서 네 번째로 IEO를 추진하는 바스프로 등극한다.
우선 자이프는 카이카 익스체인지(CAICA Exchange)가 운영하는 암호자산 거래소로 두나무가 운영하는 거래소 업비트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앞서 자이프는 심볼(XYM), 폴카닷(DOT), 코스플레이 토큰(COT) 등을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발굴, 일본 암호자산 시장에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자이프의 IEO는 이전 화이트 리스트 코인 발굴과 달리 현지에서 영업 중인 크리에이터 커미션 서비스 스케브(Skeb)의 인지도를 활용, 검증된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축약하면 스케브는 일러스트 외주 서비스로 국내에서 크몽이나 숨고와 같은 일종의 외주 대행에 가깝다.
그래서 국내 전자상거래법과 비슷한 일본의 특정상거래법과 전자상거래 준칙에 의해 규제를 받는 사업모델이지만, 이후 IEO가 완료된 이후 암호자산과 레버리지 거래 등을 통제하는 자금결제법의 사정권에 포함된다.
스케브 측이 밝힌 스케브 지표는 누적 회원 210만 명, 등록된 크리에이터 11만 명, 월평균 거래규모는 4억엔 등으로 자이프의 IEO 이후 자이프의 결제 수단과 에어드랍 등을 로드맵으로 제시했다.
스케브 관계자는 "서브 컬처 시장에 특화된 프로젝트로 암호자산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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