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닷(DOT) 생태계 네이티브 토큰으로 日 암호자산으로 인정


드디어 아스타 네트워크(ASTR)가 엔화로 구입할 수 있는 60번째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입성한다. 폴카닷 생태계에서 꾸준히 성장한 프로젝트이자 일본 프로젝트팀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당당하게 입성, 첫 거래를 앞두고 있다.

22일 비트뱅크, JVCEA 등에 따르면 오는 26일 엔화로 구입할 수 있는 ASTR/JPY라는 거래쌍이 개설, 일본 암호자산 시장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비트뱅크는 1월부터 메이커(MKR), 보바 네트워크(BOBA), 폴리곤(MATIC), 스파크 토큰(FLR) 등 4종의 암호자산을 현지 시장에 소개, 공격적인 화이트 리스트 코인 영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믹시(mixi)가 비트뱅크에 70억 엔 규모로 투자를 단행, 현재 비트뱅크의 2대 주주다.

바이낸스 테더 마켓에서 거래 중인 아스타 네트워크(ASTR) / 자료=바이낸스

또 이번 아스타 네트워크타까지 신규 종목을 발굴, 20클럽(암호자산 20개 취급) 가입까지 단 한 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특히 폴카닷에서 독립한 네이티브 토큰으로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인정받으면서 폴카닷 트리오 중에서 시덴네트워크(SDN)와 쿠사마(KSM)도 화이트 리스트 코인 후보군으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아스타 네트워크 재단은 스테이크 테크놀로지로 프로젝트 초기에는 일본의 클레이튼(KLAY)이라 평가받으며,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성장했다.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기반으로 탄생한 클레이튼과 달리 스테이트 테크놀로지는 폴카닷 기반으로 플라즘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출발, 이후 아스타네트워크로 브랜드를 변경하면서 시덴네트워크와 함께 폴카닷의 원투펀치로 성장했다.

현재 아스타 네트워크는 한일 게임업계 드림팀이 결집한 오아시스(OAS)의 초기 검증자(initial validator)로 일찌감치 합류,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를 위한 실증 실험도 예고한 상태다. 또 현지 VC '글로벌 캐피탈 파트너스'와 함께 아스타 네트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라 향후 아스타 네트워크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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