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넷 출시 이후 공식 상장|아시아 암호화폐 사업 전개
카이아(KAIA)가 홍콩 암호화폐 시장에 입성한다. 앞서 글로벌 3대장 바이낸스, 오케이엑스, HTX 등을 비롯해 클레이튼(KLAY)을 취급하는 바스프가 하드포크를 지원한 것과 달리 정식으로 상장, 홍콩 시장까지 무대를 넓히게 됐다.
29일 해시키 글로벌에 따르면 카이아는 임시 코드네임 KLAY로 테더 마켓에서 거래를 시작한다. 이에 대해 카이아 재단 측은 출시 시점에 일시적으로 KLAY를 사용하고, 향후 KAIA로 바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시키 글로벌은 해시키 그룹의 자회사로 홍콩에서 OSL과 함께 정식으로 금융 당국의 라이센스를 획득한 바스프다. 참고로 해시키 그룹은 일본에서 1종 암호자산 거래소 도쿄 해시를 운영 중이며, 국내는 위믹스(WEMIX) 40 원더스 넘버링 16 '해시쿼크'의 모회사로 알려져 있다.
앞서 해시키 글로벌은 지난 5월 언커먼 랩을 주축으로 결성된 나이트퓨리 얼라이언스의 멤버로 언급된 바 있다. 합병 일정이 공개된 이후 일부 거래소가 재단과 협의해 핀시아(FNSA)를 상장 폐지하고, 클레이튼을 신규 상장해 메인넷 이전 후 기술 지원을 선택한 것에 비해 해시키 글로벌은 별도의 상장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재단 측은 해시키 상장은 협의를 거친 정식 상장이며, 코드네임 KAIA로 상장된 폴로닉스는 정식 상장이 아닌 랜섬 리스팅(RANSOM LISTING)으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거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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