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페이스(NXPC), 바이낸스 퍼스트 디지털 유에스디(FDSUD) 마켓 퇴출
단순 거래쌍 제거로 상장 폐지와 구별

바이낸스가 FDUSD(퍼스트 디지털 유에스디) 마켓에서 넥스페이스(NXPC)의 흔적을 지운다. 

FDUSD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으로 바이낸스의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마켓 등과 마찬가지로 거래쌍 개념으로 접근, BTC/KRW나 BTC/JPY와 달리 스테이블 코인으로 다른 코인을 살 수 있어 법정 화폐 거래쌍보다는 상대적으로 급수가 떨어진다.

28일 바이낸스, 코인티알(Cointr) 등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FDUSD 마켓에서 넥스페이스의 거래쌍을 제거하고, 코인티알은 테더 마켓과 튀르키예(TRY) 마켓에서 상장 폐지한다.

이번 거래쌍 제거와 상장 폐지는 넥스페이스에 미치는 영향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우선 지난 5월 15일 바이낸스는 넥스페이스를 테더(USDT), 유에스디코인(USDC), 비앤비(BNB), FDUSD, 튀르키예 마켓에 상장했다. 즉 FDUSD 마켓에서 정리됐어도 다른 거래쌍 4개가 존재, 거래량 확보만 된다면 문제가 없다.

단 변수는 튀르키예 거래소 코인티알이 상장 폐지, 향후 바이낸스에 개설된 거래쌍 NXPC/TRY의 유지 여부다. 국내외 거래소 업계에서 법정 화폐 거래쌍이 제거되는 경우는 환율 불안정에 따른 주가 폭락 등으로 이어지는 연쇄 반응에 따른 위험 요소 제거다.

시쳇말로 거래소 시선에서 법정화폐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마켓보다 불안 요소가 많다고 판단, 거래쌍(트레이딩 페어)을 지워버리는 셈이다. 다만 3개월 만에 넥스페이스의 가격이 천 원대로 붕괴됐다는 점과 메이플스토리를 앞세웠음에도 원코인 전략(하나의 게임과 하나의 코인)의 수정이 필요, 향후 거래소 업계의 거래쌍 제거와 상장 폐지를 눈여겨 볼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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