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거래소 레이어2 운용 동참

업비트의 기와체인(GIWA Chain)을 공개, 국내외 거래소 업계의 레이어2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일반적인 암호화폐의 입출금 네트워크를 사업자가 직접 개발, 원활한 입출금과 오입금 전송 방지 등의 강점을 부각해 서비스 품질을 올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0일 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오케이엑스-엑스 레이어 ▲코인베이스-베이스 ▲크라켄-잉크 등이 바스프가 운용하는 레이어2 솔루션이다. 이전부터 국내외 암호화폐 업계는 레이어2를 '레이어2 스케일링 솔루션'으로 접근, 이더리움 생태계 결속과 연결을 위한 사이드 체인이나 서비스 체인의 성격이 강했다.

업비트는 빗썸이나 코인원과 달리 멀티체인 입출금 R/D를 2023년에 완료했음에도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한정, 멀티체인 지원 프로젝트 라인업 추가를 지적받은 바 있다. 대표적으로 비앤비나 BSC를 지원하지 않아 특정 프로젝트 상장이 원천 차단, 이 또한 거래 지원 종목 다변화의 발목을 붙잡았다.

하지만 기와체인의 등장으로 상황은 바뀔 전망이다. 우선 EVM 지원을 필두로 이더리움 생태계와 호환, 향후 기와체인의 기능 추가와 개선 등으로 멀티체인과 다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해 기반을 다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일각에서는 업비트가 레이어2 경쟁에 참여함에 따라 빗썸도 레이어2 공개가 임박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지만, 빗썸 측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빗썸 관계자는 "(거래소가 자체 개발한) 레이어2 개발 일정이 공개 시점에 대해서는 확인해보겠다"라고 갈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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