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써쓰의 프로젝트 크로스(CROSS)가 원체인(ONE)으로 변신을 예고한 시점에서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지난 18일 유튜브를 통해 '넥써쓰는 왜 원스토어를 인수했나? 장현국 대표가 직접 밝힌 인수 배경과 플랫폼 전략'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때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양강 체제 격파를 위해 토종 마켓으로 성장한 원스토어는 IPO까지 넘봤지만, 시장 점유율 대비 파괴력이 약하다는 이통3사와 네이버 앱스토어라는 과거의 유물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성장세가 예전 같지 않다.
그 결과 넥써쓰가 원스토어의 1대 주주로 등극한다는 공시와 별도로 회사의 부채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한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다. 그럼에도 장 대표는 약 8분 분량의 영상으로 원스토어를 단순한 마켓이 아닌 웹3에 특화된 글로벌 스토어로 변모시킬 것을 예고했다.
장 대표는 "그동안 메인넷, 지갑, 커뮤니티, 퀘스트 플랫폼, 웹샵,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구성 요소를 구축해 왔지만, 게임을 배포(Distribution)하는 기능이 비어 있었다"며 "원스토어 인수는 플랫폼으로서의 마지막 퍼즐을 끼우는 매우 중요한 선택"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미 국내 게임업계는 웹3 게임이나 블록체인 게임을 사행과 환전으로 진입 장벽이 존재, 현행 법령에 따라 P2E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탓에 속칭 쌀먹 게임이 설 자리가 없다.
장 대표는 "AI 시대에 누구나 게임을 만들 수는 있지만, 이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라며 "원스토어가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것을 올인원으로 지원함으로써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확실한 차별화를 이뤄내겠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기존 원스토어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대로 유지, 기존 넥써스가 보유하고 있던 블록체인 메인넷 크로스의 명칭을 원체인으로 변경한다. 아울러 메인넷의 네이티브 토큰명 역시 크로스에서 '원(One)'으로 전격 통합하여 비즈니스 아이덴티티를 일원화한다.
장 대표는 "30년 전 게임업계에 입문하며 어렴풋이 그렸던 게임 플랫폼의 큰 그림을 AI와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결합해 완성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M&A를 계기로 넥서스와 원스토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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