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전송 기술의 폭주 사고로 열린 차원 건너 평행세계, 그속으로 사라진 형의 흔적을 추적하는 한 소년의 모험이 펼쳐진다. 평범한 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게임이 현지 방송사부터 개발사, 퍼블리셔 등이 똘똘 뭉쳐 인디게임으로 TGS 2026 출품을 확정,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BS 아사히에 따르면 일본 민영 방송 계열사인 BS 아사히가 설립한 게임 레이블 엠버 게임즈가 TGS 2026에 참가한다.

테라 배틀 핵심 개발진의 공간 퍼즐 신작 헤이마(HEIMA)는 물론, 대형 개발사 반다이남코 스튜디오 IP 기반의 협동 액션 신작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일본 BS 아사히의 공식 게임 레이블 엠버 게임즈(AMBER GAMES)는 개발사 케네이 디자인과 공동 개발 중인 몰입형 공간 퍼즐 액션 게임 헤이마(HEIMA)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TGS 2026 참가를 공식 발표했다.

아이슬란드어로 고향을 뜻하는 헤이마는 공간 전송 장치의 사고로 존재하지 않아야 할 평행세계에 휘말려 실종된 형 슌에이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소년 에이겐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용자는 풍경과 물리 법칙이 전혀 다른 차원을 탐험하며, 각 세계에 존재하는 또 다른 자신들과 만나 협력하거나 대립하면서 형의 실종과 평행세계의 운명에 얽힌 비밀을 밝혀내야 한다.

이번 신작은 유명 모바일 RPG 테라 배틀을 제작했던 하야마 케네이(총괄 연출·디자인)와 니시무라 유키(기획·게임 디자인)가 오랜만에 다시 모여 제작하는 인디 프로젝트다. 차별화된 독창성을 인정받아 2025년 일본 문화청의 미디어 예술 크리에이터 육성 지원 사업 대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핵심 조작 메커니즘은 사물의 위치를 서로 바꾸는 시프트와 물체의 움직임을 일시 정지시키는 홀드기능이다. 이용자는 이동과 고정이라는 두 가지 능력을 조합해 장애물을 해결하고 자신만의 창의적인 경로를 만들어 가며 모험을 진행하게 된다. 헤이마는 오는 2028년 PC(스팀)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엠버 게임즈 부스에서는 대형 개발사인 반다이남코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퍼블리셔 피닉스, 엠버 게임즈 등이 공동 퍼블리싱하는 협동 탈출 액션 게임 구넥트 루트 2(GooNECT√2)의 시연도 진행된다. 귀여운 캐릭터로 장난감 방을 탈출하는 이 작품은 플레이어 간 친밀도 측정 기능으로 글로벌 스트리머 사이에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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