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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게임업체 믹시가 파이트 리그 한국 서비스를 6월 6일 종료한다. 2017년 7월 22일에 출시한 이후 약 1년 11개월(685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이로써 몬스터스트라이크에 이어 파이트 리그까지 한국 서비스에 실패, 사실상 국내 사업을 접수했다. 또 이전과 달라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환경으로 하나의 빌드로 전 세계에 서비스할 수 있는 '글로벌 원빌드' 전략 수정도 불가피해졌다.

파이트 리그(Fight League)는 믹시 XFLAG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전형 배틀 엔터테인먼트 게임이다. 2:2 방식으로 최대 4명의 이용자가 참가, 파트너와 함께 전 세계 최고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목표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희망자에 한해 일본 서비스 빌드로 신청받는다.

믹시 관계자는 "파이트 리그를 즐겁게 플레이해주신 모든 유저분께 계속해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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