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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mi의 크리스탈 오브 리유니온이 국내 상륙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월 10일 gumi는 한국을 포함한 대만, 마카오, 홍콩에서 서비스 계획을 밝혔으며, 이후 현지화 작업을 거쳐 국내 서비스가 임박했다.

이 게임은 오렌지 큐브(Orange Cube)가 개발, 일본에서 クリスタル オブ リユニオン라는 이름으로 2016년 4월 6일에 출시한 바 있다. 정식으로 출시하기 전 진행한 사전 등록자는 20만 명을 돌파, 주변의 기대와 달리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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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애플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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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이후 TV CM과 미디어믹스, 브레이브 프론티어와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할 정도로 일반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 전부다. RPG가 아닌 전략 장르를 선택, 결제 금액에 따라 재미의 강도가 확연히 달라지는 장르의 특수성 탓에 대중성은 떨어진다.

그 결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부문에서 100위권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캐릭터의 성장보다 왕국의 강화와 확장에 목적을 둔 게임인 탓에 그래픽 효과와 풀보이스를 적용했음에도 큰 반향을 불러오지는 못했다.

다만 게임오브워나 오션앤엠파이어 스타일을 좋아하는 유저와 과거 웹 브라우저 게임을 즐겼던 유저라면 한 번쯤 관심을 두고, 지켜볼만한 게임이라 할 수 있겠다. 생각처럼 대중적인 코드를 가진 게임은 아니라는 점에서 국내 성적은 출시한 이후에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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