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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악몽 온라인의 저주다.

지난해 11월 14일 ダンジョンストライカー G라는 이름으로 일본 양대 마켓에 출시된 던전 스트라이커 G. 국내에서 서비스했던 이름을 버리고, 새 출발을 다짐했던 던전 스트라이커 G는 출시한 지 2개월이 흐른 지금 사실상 참패했다.

지난해 9월 30일 현지 파트너 넥슨을 통해 일본 출시를 천명한 던전 스트라이커 G. 정식 출시 전에 진행한 사전 등록은 15만 명을 돌파했으며, 우치다 리오를 홍보 모델로 기용한 TV CM 활용과 4명의 게임 유투버와 함께 미디어 믹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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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애플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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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이후 매출 현황(일본 구글 플레이 스토어)

정식으로 출시한 이후에 몇 번의 업데이트로 반등의 기세를 노렸지만, 결과는 이전보다 나빠지기에 이른다. 최후의 수단으로 서버 통합을 준비하지만, 이조차 당초 1월 통합 일정이 밀려 2월로 연기된다. 기존 6개의 서버에서 2개의 서버로 통합, 사실상 서비스 종료를 앞둔 게임처럼 순서를 따라가고 있다.

원작은 뉴 던전스트라이커로 모바일 버전은 던전 스트라이커 비긴즈로 부활을 꿈꿨지만, 모두 국내 서비스를 종료했다. 우연의 일치로 2017년 1월 23일 국내 서비스를 종료한 던전 스트라이커의 비긴즈. 그 시점부터 일본의 던전 스트라이커도 양대 마켓에서 매출이 전혀 잡히지 않는 제로 상태에 도달했다.

일본 애플 앱스토어 평점 3.0과 구글 플레이 스토어 2.4의 평점이 던전 스트라이커 G의 현주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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