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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V4 日 출시 이어 예정보다 3일 앞당겨 출시


넥슨이 일본 라인업 확충을 위해 지난달 24일에 출시한 V4에 이어 피파 모바일을 당초 15일에서 12일로 변경, 전격 출시했다. 10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하고, 11일 긴급 생방송, 12일 출시 등 긴급하게 결정된 것.

12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조기 출시는 개발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일본 빌드는 현지화를 제외하고, 지난 6월 10일에 출시된 국내 빌드를 기반으로 로컬 빌드로 전환해 출시를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넥슨이 일본에서 선보였던 라인업에서 스포츠 게임으로서 합류하며, 메이플스토리M-트라하-V4로 이어지는 모바일 MMORPG 라인업도 확고해졌다.

정식 출시 전까지 진행한 현지 사전 예약자는 40만 명(10월 7일 기준, 넥슨 공식 발표)이며, 앞서 출시한 V4의 50만 명보다 적은 수준이다.

국내 빌드는 EA 코리아와 넥슨 코리아, 일본 빌드는 EA 아시아 스튜디오와 넥슨이 협력하는 구조다. 넥슨 코리아 내부에서는 넥슨을 '본가'로 지칭해 부를 정도로 '같은 게임 다른 전략'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트라하의 일본 버전은 TV 애니메이션 '베르세르크'와 콜라보를 진행했지만, 국내 빌드는 진행하지 않은 사례가 있다.

과거 국내 모바일 게임을 일본에 다작으로 선보였던 시기에서 검증된 IP를 중심으로 V4와 피파 모바일을 투입한 넥슨의 행보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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