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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형은 이제 그만...마이 리틀 판타지, 3년도 못 채워



다에리소프트가 마이 리틀 판타지 서비스를 7월 31일 종료한다. 2020년 9월 5일에 출시, 약 2년 11개월(1,060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마이 리틀 판타지는 영화 극한직업의 '지금까지 이런 RPG는 없었다'라는 강렬한 카피라이트 외에는 방치형 RPG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게임으로 자동사냥과 터치 한 번으로 스킬 사용과 전투 외에는 '원 오브 뎀'처럼 사라진 타이틀에 그치고 말았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7월 31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다에리소프트 관계자는 "개발사와 오랜 논의를 하였으나, 개발사 사정상 게임 업데이트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속적인 서비스가 힘들다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며 "퍼블리싱 계약 종료와 함께 서비스 종료가 함께 진행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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