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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NFT 특화 프로젝트 '팔레트' 자체 생태계 구축 가속


일본 게임업체 에니시(enish)도 P2E 게임 시장 진출을 천명했다. 

에니시는 디라이즈 망각의 진왕과 맹약의 천사(원제, De:Lithe ~忘却の真王と盟約の天使~)라는 이름으로 중화권과 국내에 출시했지만, 각각 2020년 10월과 12월에 서비스를 종료한 이후 일본 빌드만 서비스 중이다.

대신 기존 빌드와 달리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코인 팔레트 토큰(PLT) 생태계에 합류, 디라이즈 파이(De:Lithe Φ, ディライズ ファイ)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예고했다.

3일 해시포트에 따르면 블록체인 게임 스튜디오 해시 게임즈(HashGames)를 설립하고, 디파이즈 파이를 비롯해 크립토닌자 파티, 엘프 마스터즈 등의 라인업을 구축해 팔레트 토큰에 대응한다.

이로써 최근 44번째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일본 암호자산 시장에 P2E 토큰으로 진입한 딥코인(DEP)에 이어 두 번째 P2E 토큰이 현지 블록체인 게임업계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우선 팔레트 토큰은 일본의 암호자산 거래소 코인체크의 IEO 1호로 선정, 거래소와 블록체인 기업 해시파레트가 주축으로 NFT에 특화된 프로젝트이자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특히 해시파레트는 서버, 앱, 광고 등의 에이전시 링크유(Link-U)와 이번에 이름을 올린 해시포트가 공동 출자한 기업이다. 

그래서 해시포트가 팔레트 토큰을 활용해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것은 자연스럽다는 게 현지 분위기다.

현재 공개된 라인업은 디파이즈 파이와 NFT 콜렉션 '크립토닌자'를 기반으로 대전형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인 크립토닌자 파티, 해시게임즈의 오리지널 IP '엘프 마스터즈' 등 단 3종에 불과하지만, 기본으로 적용되는 팔레트 토큰과 별도로 게임마다 별도의 토큰 발행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해시포트 관계자는 "이번 라인업의 적용될 팔레트 토큰과 별도로 IEO를 통해 다른 프로젝트도 발행할 계획이며, '일본에서 시작된 게임파이를 세계를 향해'라는 목표로 규제를 준수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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