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노소프트의 디즈니 틀린그림찾기, 카카오 버리고 홀로서기 도전

디즈니 틀린그림찾기가 동남아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루노소프트는 디즈니 틀린그림찾기 for Kakao의 글로벌 버전 디즈니 캐치 캐치(Disney Catch Catch)를 출시했다. 현재 이 게임은 베트남, 홍콩, 불가리아, 네팔, 푸에르토리코, 필리핀, 말레이시아 지역에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상태다.

현재 출시된 빌드는 정식 버전이 아닌 소프트 런칭 버전이며, 이후 출시 지역을 확장하여 정식 빌드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 캐치 캐치의 원작은 디즈니 틀린그림찾기 for Kakao로 2015년 6월 16일에 출시된 바 있다. 라이온킹, 미녀와 야수, 알라딘, 인어공주 등의 고전 애니메이션부터 겨울왕국,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릴로와 스티치, 주먹왕 랄프, 라푼젤 등의 최근작까지 디즈니의 다양한 캐릭터와 명장면을 고스란히 게임에 담아내 반복적인 틀린그림찾기의 지루함을 없애고 재미를 강조했다.

루노소프트 김복남 대표는 "소중한 해외진출의 기회인만큼 루노 임직원 모두 파트너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꼭 좋은 소식 들려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