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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빗의 판타지 러너즈가 다시 부활했다.

지난 1일 문래빗은 판타지x러너즈 R을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했다. 이 게임의 원작은 판타지러너즈 for Kakao로 궁수, 검사, 마법사, 도적 등 각기 다른 능력을 보유한 41명의 캐릭터 중 네 명의 캐릭터를 파티원으로 구성하여 동시에 달리면서 몬스터를 공격하는 릴레이 액션게임으로, 넥슨을 통해 2013년 7월 16일에 출시한 바 있다.

그러나 국내 버전은 2015년 4월 10일에 종료했고, 야심차게 진출한 일본 버전도 같은 해 9월 17일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국내 서비스 종료 당시 문래빗 송재학 대표는 공식 카페를 통해 "경험과 고민이 부족했던 선택들은 너무나도 큰 운영상의 난제들을 발생시켰습니다. 저희는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했지만, 이런 상황을 반전시킬 만한 대응은 찾아내지 못했습니다."라며, "그 뒤로 지속적으로 지표가 하락했고, 결국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기준에 미치지 않게 되었고, 서비스 종료가 결정되게 되었습니다."라며, 다른 업체와 달리 서비스 종료의 아쉬움을 전한 바 있다.

현재 이 게임은 국내 오픈 마켓에서 판타지x러너즈 R이라는 이름으로 검색,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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