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더리움 게임 최강 '더블점프 도쿄' 온톨로지 생태계 전격 합류


마이크립토 히어로즈와 브레이브 프론티어 히어로즈가 온톨로지 게임으로 거듭난다. 이면에는 대중성이 확보된 이더리움 기반 디앱이 이제 생태계를 만들어지는 온톨로지(ONT) 블록체인 게임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이는 플레이 스테이션4 전용으로 출시된 타이틀이 독점 기간이 풀리면서 XBOX와 PC로 출시되거나 안드로이드 버전만 출시된 게임이 iOS 버전까지 개발을 완료해 서비스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28일 온톨로지, 더블점프 도쿄 등에 따르면 양사는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온톨로지 디앱 페이지에 접속해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와 브레이브 프론티어 히어로즈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브레이브 프론티어 히어로즈는 글로벌 다운로드 3,300만을 돌파한 모바일 RPG '브레이브 프론티어' 기반으로 마이크립토 히어로즈 개발사로 알려진 더블점프 도쿄의 노하우가 결집된 게임이다. 

또 마이 크립토 히어로즈’는 2018년 11월 더블점프도쿄가 출시한 브라우저 기반의 간단한 UI, 블록체인 게임 특유의 게임성 및 에코 시스템으로 다수의 글로벌 랭킹 1위를 기록한 블록체인 게임의 대표작이다.

온톨로지는 암호화폐 시가총액 43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로 이더리움처럼 온톨로지 생태계를 구축해 트론을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국내도 웨이투빗의 보라(BORA)와 그라운드X가 클레이튼으로 디앱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디앱 통계 사이트 댑레이더의 '블록체인 게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이더리움, 이오스, 트론, 온톨로지 기반 블록체인 게임에서 매일 19,310개의 활성 지갑이 감지됐으며, 전체 사용자 중 ▲이더리움 사용자 44% ▲이오스 41% ▲트론 9% ▲온톨로지 4%다. 

이번 더블점프 도쿄의 온톨로지 생태계 합류는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온톨로지 재단은 NFT를 공식 지원하는 온톨로지 공식 지갑 ONTO를 출시했다. 이더리움이나 이오스 기반 게임들도 NFT를 구현해 지원하면 온톨로지 게임으로 확장할 수 있는 창구가 열린 셈이다.

특히 온톨로지 게임은 시작 단계라 이더리움 게임의 최정상을 지키고 있는 더블점프 도쿄의 MCH+ 얼라이언스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MCH+는 더블점프 도쿄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게임 육성 프로그램으로 브레이브 프론티어 히어로즈부터 인디게임까지 합류할 정도로 다양한 장르로 출시된 이더리움 게임 생태계다.

이시카와 슌(Ishikawa Shun) 브레이브 프론티어 히어로즈 PD는 "온톨로지와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게이머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