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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이엠게임즈가 품은 액션스퀘어, 2020년 행보 주목




액션스퀘어의 모바일 RPG 삼국블레이드가 네시삼십삼분의 품을 떠난다.

1일 액션스퀘어, 네시삼십삼분 등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서비스 주체가 네시삼십삼분에서 개발사인 액션스퀘어로 변경된다. 

3년 전부터 네시삼십삼분은 퍼블리싱 사업을 축소하면서 기존에 서비스 중인 게임을 개발사나 다른 파트너로 이관해오고 있다.

2017년 4월 스펠나인(모비릭스)으로 시작해 같은 해 7월 붉은보석2(L&K), 10월 마피아 리벤지(비컨스튜디오), 11월 로스트킹덤(팩토리얼게임즈), 11월 다섯왕국이야기(너울엔터테인먼트) 등 2017년에만 5개의 게임이 네시삼십삼분에서 다른 파트너로 서비스를 이관했다.

이로써 네시삼십삼분은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기준으로 기존 11개에서 오는 30일부터 10개로 줄어든다.

이번 서비스 이관은 기존 433의 '선택과 집중' 전략의 일환이지만, 지난해 9월 최대주주가 와이제이엠게임즈로 바뀌면서 이전에 다른 서비스 이관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미 2019년 11월 임시주총을 거쳐 김연준 와이제이엠게임즈 부사장이 액션스퀘어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액션스퀘어의 체질 개선은 예상된 수순이었다.

오는 12일은 삼국블레이드 출시 3주년으로 보내주는 네시삼십삼분, 받는 액션스퀘어, 지켜보는 와이제이엠게임즈로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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