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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사가 되고 싶어 for Kakao가 카카오 계급장을 떼고, 일본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다.

금일(16일) 넥스트플로어의 일본 법인 스테어즈는 소환사가 되고 싶어(현지 서비스 이름, タイトル:トリックスター ~召喚士になりたい~)의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특히 일본 서비스 이름은 '트릭스터 소환사가 되고 싶어'로 전면에 트릭스터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이는 과거에 트릭스터가 일본에 진출한 적이 있었고, 그 당시 트릭스터를 즐기던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환사가 되고 싶어는 2015년 4월 21일에 카카오 게임으로 출시, 보드게임과 RPG의 재미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엔트리브소프트의 대표 MMORPG 트릭스터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탄생 시켰다. 2D그래픽으로 표현된 800여 종의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들과 수준급의 화려한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한편, 소환사가 되고 싶어의 일본 버전은 5월 중순에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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