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코인 재팬이 발굴한 화이트 리스트 코인




일본의 104번째 암호자산은 오케이코인 재팬이 발굴한 아이오텍스(IOTX)로 낙점됐다. 

29일 JVCEA, 오케이코인 재팬 등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아이오텍스의 첫 거래를 시작한다. 이로써 오케이코인 재팬은 올해 1월 앱토스(APT)와 지난 6월 네오(NEO)에 이어 세 번째 화이트 리스트 코인을 발굴하는 1종 암호자산 거래소로 거듭났다.

특히 앱토스를 취급하면서 40클럽(취급 암호자산 40개) 달성한 이후 총 43개의 프로젝트를 거래하면서 바이낸스 재팬을 맹추격, 기존 스테이킹 특화 바스프에서 거래소 본연의 거래와 판매를 겸하는 사업자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게 됐다.

오케이코인 재팬은 코인체크처럼 INO와 IEO를 통한 화이트 리스트 코인 발굴보다 의외의 프로젝트를 거래, 2차와 3차 거래소로 프로젝트를 안전하게 흡수하는 성격이 짙었다. 

이번 아이오텍스도 6년 차 프로젝트이자 테마도 '사물인터넷' 관련주로 묶여있고, 총발행량 100억 개 중에서 약 94억 개를 유통해 남아있는 6억 개로 우상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이 나온다. 

비록 이더리움이나 솔라나와 같은 특정 프로젝트 기반 토큰이 아니고, 기술로 미래가치를 제시해야만 가격 변동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오텍스라는 자체 메인넷을 2019년 4월부터 운용하고 있음에도 스테이킹 수익률이 최대 11%에 불과하다는 점과 바이낸스의 아이오텍스 스테이킹과 같은 거래소의 상품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향후 오케이코인 재팬이 화이트 리스트 코인 효과를 노려, 그린 리스트 코인(거래 기간 6개월, 취급 사업자 3곳 이상) 특수를 노린 스테이킹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지 않는 한 아이오텍스의 암호자산 입성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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