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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부정확한 정보에 유감 표명



엑스플라(XPLA)가 랜덤 리스팅(RANSOM LISTING) 논란에 휩싸이자 진화에 나섰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특정 거래소에 상장했다는 자료가 퍼졌지만, 컴투스홀딩스 측은 이를 적극 부인했다. 해당 사업자와 미팅이나 연락 등 일체 접촉을 한 적이 없으며, 관계자의 코멘트도 올해 3월 비트겟 상장을 설명한 공식 자료를 도용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 중인 바스프(가상자산취급업자)는 37곳이며, 이를 제외한 사업자는 모두 불법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바스프는 지난달 4일 국내에 정식 오픈했다고 홍보한 ㄱ 거래소다. 거래소 측은 설명 자료에서 해외에 법인을 두고, 국내는 지사를 오픈했다고 설명했지만 특금법에 따라 미신고 사업자로 분류된다.

엑스플라는 2년 전 코인엑스(CoinEX) 상장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코인엑스는 금융위가 공개한 불법 거래소 16곳에 포함된 사업자로 컴투스홀딩스와 엑스플라 재단은 '특금법의 무지' 사태 이후 상장 관련 이슈는 사실 확인을 거쳐 공개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정확하지 않은 정보인 탓에 현재 조치를 취했으며, 해당 사업자의 홍보 자료에 언급된 엑스플라 상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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