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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5개월 버텼는데...캐슬베인, 4개월 만에 떠난다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가 캐슬베인 서비스를 12월 3일 종료한다. 2020년 7월 29일에 출시한 이후 약 4개월(128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캐슬베인은 이키나게임즈가 개발, 일본에서 다크리벨리온(Dark Rebellion)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본격 '마왕 체험 RPG'를 표방, 다양한 악마들과 마왕성을 복구해 다른 국가를 함락시켜 세계 정복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일본 빌드도 이키나게임즈가 직접 서비스하는 도중에 5개월 만에 프로젝트 좌초 위기에 몰렸지만,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가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해 국내에 선보인 바 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2021년 1월 4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 관계자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죄송스럽고, 캐슬베인과 함께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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