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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인디게임 퍼블리셔 매직큐브와 개발사 36세 김민정의 케미가 폭발, 해외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자고 일어나니 번뇌가 넷은 해외에서 Karma Ball Z로 출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독특한 게임성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북미 게임전문 미디어인 '터치 아케이드'에서 Hot Games Paid 12위를 차지, 선전하고 있다. 참고로 13위는 워킹 데드, 14위는 파이널 판타지 IX다. 

이 게임은 각종 인디게임 행사와 인디씬에서 출시 전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았으며, 자고 일어나니 다리가 넷의 정식 후속작이다. 황당한 히어로가 말성인의 침략으로부터 지구인들의 번뇌를 모아 우주를 구한다는 게임으로 모스부호를 이용한 직관적이고 중독적인 게임룰에 경쾌한 BGM, 병맛컨셉의 아트워크와 애니메이션으로 최강의 재미를 선사한다. 

36세 김민정 관계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에 열심히 착하게 잘 살았나 보다. 많은 분의 도움으로, 엄청난 행운을 얻은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차트에 파이널 판타지 IX와 함께 있다는 것 자체가 울컥하게 한다. 내가 동경하던 게임과 내가 만든 게임이 그것도 내가 좀 더 위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 기분이가 묘한 상태로 오늘을 보낼 듯..."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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