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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양방언'이 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일본 서비스 이름, 七つの大罪 ~光と闇の交?~)의 OST를 맡는다.

24일 넷마블 일본법인에 따르면 양방언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rrows Of The Rainbow, The Next World, Party On The Strings 등 OST 3곡과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로써 가이아모바일의 산해이문록에 이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로 두 번째 모바일 게임 OST 앨범에 참여하게 됐다. 앞서 양방언은 PC 온라인 게임 아이온과 아스타, 천애명월도로 국내 게임업계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퍼니파우가 개발,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처 방식의 게임이다.

양방언
양방언은 동경에서 출생한 의사출신 재일한국인 2세 음악가로 국내 팬들에게는 '차마고도',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영평상 음악상 수상),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음악 'Frontier!' 등으로 친숙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식 폐막식 음악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일본,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 그리고 영국, 독일 등 유럽에서 작곡가, 연주가, 편곡가,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클래식, 락, 월드뮤직, 재즈 등 음악적 장르를 넘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음악가이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에서 활동도 활발하여, 서울시 홍보대사, OECD 국제행사에서의 축하공연 등 연주와 작곡활동을 병행하면서,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게임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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