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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넥슨의 신작 타이탄 신들의 전쟁(이하 타이탄)이 테스트를 종료했다. 다른 게임들과 달리 타이탄은 기자에게 느낌이 남다르다. 

지난해 4월 헝그리앱에 'Mother of Myth'라는 이름으로 리뷰를 작성, 다시 해를 넘겨 1차 테스트가 종료된 타이탄의 리뷰를 작성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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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성된 리뷰 스크린 샷은 소프트 런치 버전임에도 한글화가 진행, 스토리와 게임 진행에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오히려 1차 테스트 버전으로 한글을 접하는 것도 색다른 느낌이 온다.

참고로 이번 리뷰는 테스트 빌드를 토대로 작성, 정식 출시 버전은 개발사와 넥슨의 사정에 따라 콘텐츠가 변경될 수 있음을 미리 일러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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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튜토리얼과 전투는 이전에 기억했던 것과 다를 바 없었다. 오히려 한 번쯤 해봤다는 경험 덕분에 불필요하게 느껴진 튜토리얼로 기억한다. 특히 이전에 없던 자동 전투 기능 탓에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지는 정도다.

사실 이 게임은 이전에 소개했던 아크 엔젤의 느낌과 비슷하다. 스킬을 시전할 때 마법진을 그리는 것처럼 사용하는 특유의 느낌 때문에 타이탄으로 이러한 스타일을 접했다면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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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익숙해지면 색다르게 즐기는 전투의 참 맛에 대해 기존 모바일 RPG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함께 싸우는 영웅들의 모습은 없지만,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전형적인 싱글 플레이 느낌의 타이탄. 여기에 특유의 스킬 카드 시스템과 컷신이 많이 들어간 시나리오까지 준비되어 있어 음미하면서 즐긴다는 생각만 있으면 된다. 

처음에 마더 오브 미쓰를 플레이할 때 예년에 즐겼던 라펠즈(라플레 크리에)의 느낌을 받았다. 지금은 기억하는 사람이 없지만, 소환수와 함께 싸웠던 엔플레버의 PC 온라인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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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와서 마더 오브 미쓰에서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만나기까지 시간이 많이 흘렀다. 이제 남은 것은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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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타이탄 신들의 전쟁
 개발 : 플레이너리
 장르 : RPG
 과금 : 무료 / 인앱 결제
 지원 : 안드로이드
 경로 : http://goo.gl/kxnu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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