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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소재도 무쓸모...다크위시 3주년 앞두고 떠나



탭젠(TAPZEN)이 다크위시 서비스를 6월 30일 종료한다. 2020년 9월 30일에 출시, 약 2년 9개월(1,004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다크위시는 이계의 마왕이 된 이용자가 세계를 정복하고 나만의 하렘을 건설해 나가는 게임으로 소재의 특수성으로 성인과 일반 빌드로 출시한 바 있다. 이 게임은 엘프 여왕부터 순진한 소녀, 이국적인 댄서, 오만한 여귀족까지 미녀들로 가득 찬 세계에서 정예 부하들을 집결시키고 병사와 함께 출정해 대륙을 정복하는 콘텐츠를 구현했지만, 3년을 채우지 못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탭젠 관계자는 "출시 후 좋은 게임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부족하지만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지속적인 게임 서비스 유지 및 제공이 어려워 서비스 종료라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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