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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조이 2016에서 트리오브세이비어 모바일의 카피캣으로 주목을 받았던 미성물어가 전격 출시됐다.

지난 22일에 출시된 버전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仙境迷城-日系暖心之作感動千萬人라는 이름으로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지역에 출시됐다. 특히 홍콩 구글 플레이 스토어는 최고 매출 부문 1위(11월 28일)를 차지할 정도로 순항 중이다.

이미 iOS 버전은 10월 14일에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상태이며, 이번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로 양대 마켓에 출시됐다. 비록 국내는 미출시 지역이지만, 동남아시아와 중화권 지역부터 공략을 시작한 터라 이후 넥슨의 트리오브세이비어 모바일과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성물어의 파트너는 국내에 댄스업과 걸크러쉬로 알려진 게임드리머가 담당, 또 다른 난항이 예상된다.

정동진 기자(jdj@mo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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