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서브 컬처 얕잡아본 소울타이드, 8개월 만에 접는다



한빛소프트가 소울타이드 서비스를 12월 20일 종료한다. 2023년 4월 18일에 출시, 약 8개월(247일) 만에 종료하게 됐다.

소울타이드는 '잠들었다 깨어난 영혼'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앞세워 게임에 등장하는 인형마다 숨겨진 이야기와 연출을 바탕으로 수집형 미궁탐색 RPG를 표방했다. 특히 한빛소프트의 서브 컬처 게임으로 인형들의 과거 모습을 풀어낸 그림자 극장, 인형과 데이트에 결혼까지 가능한 풀 보이스 서약, 강력한 몬스터를 상대하는 강적 조우 등을 구현했지만, 정작 1년도 채우지 못했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12월 20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대규모 업데이트와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해서 선보였지만, 부족한 환경과 어려움 속에 서비스 중지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