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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트레이드의 첫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거래 시작



암호화폐 시총 2조 4천억 원 규모(CMC, 3월 24일 기준) 헤데라(HBAR)가 일본 암호자산 시장에 입성한다. 

최근 코인체크의 IEO 2호 피난세 토큰(FNCT)가 68번째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이후 69번째 암호자산은 헤데라로 확정됐다.

24일 코인트레이드, JVCEA 등에 따르면 코인트레이드는 헤데라와 아발란체를 동시에 상장, 각각 HBAR/JPY와 AVAX/JPY 등의 거래쌍을 개설해 거래를 시작했다.

이로써 코인트레이드는 3년 차 1종 암호자산 거래소로 헤데라를 첫 화이트 리스트 코인으로 발굴했으며, 같은 날 상장된 아발란체와 함께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리플(XRP), 팔레트 토큰(PLT), 이오스트(IOST), 폴카닷(DOT), 테조스(XTZ) 등 총 12종의 암호자산 라인업을 구성한다.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거래 중인 헤데라(HBAR) / 자료=업비트

코인트레이드는 비트플라이어나 코인체크 등 현지 암호자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업자는 아니지만, 3년차 거래소로 스테이킹에 특화된 바스프로 성장하고 있다. 다른 거래소가 30 클럽(거래쌍 30개)에 속속 입성한 것에 비해 거래쌍은 적지만, 모회사의 지원으로 확실한 프로젝트만 선발한다.

코인트레이드는 머큐리가 운영하는 암호자산 거래소로, 머큐리의 모회사는 세레스다. 

믹시 그룹의 투자를 받아 공격적인 영업을 감행하고 있는 비트뱅크 그룹의 2대 주주이자, 코인트레이드를 자회사로 두고 성장하는 18년차 금융기업이다. 그래서 SBI홀딩스 그룹의 암호자산 거래소 3곳과 함께 금융기업의 암호자산 시장 진출 사례로 꼽히는 회사이기도 하다.

코인트레이드 관계자는 "헤데라와 아발란체를 현물 거래뿐만 아니라 조만간 스테이킹 상품까지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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